​오프라인의 미래

도시 문화는 특정한 시간과 지역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모음입니다.

시간, 공간, 사람의 3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고합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보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공간을 사는 곳, 일하는 곳, 소비하는 곳, 문화를 즐기는 곳 4가지로 나누어 고민해봅니다.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으나 각자가 예상하는 상상이 모여 이루어지게됩니다.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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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도쿄] 를 쓴 트래블코드 이동진 작가와
​오프라인 공간의 트렌드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신중인 폴인이 고민한

오프라인 비즈니스,

​상상력이 미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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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과 네오밸류가 함께 고민한 앞으로의 오프라인 공간과 도시

도시문화,
​문화를 불어넣은 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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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풍경을 바꾼 '용기'

​폴인 도헌정 에디터

“매년 새로운 폰트를 개발하는 이유는 ‘같은 일’을 꾸준히 반복하면서도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배달의민족 한명수 CCO(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말입니다. 이 문장을 읽고 네오밸류가 떠올랐습니다. 네오밸류도 15년간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해왔지만, ‘같은방식’을 되풀이하지 않더군요. 네오밸류의 쇼룸인 ‘앨리웨이 광교’는 아파트 상가입니다. 시행사가 분양만 하고 떠나는 게 아니라,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은 국내 첫 사례인데요. 덕분에 앨리웨이에 가면 흔한 부동산 중개업소나 스타벅스가 아닌, 이곳만의 특별한 테넌트들이 반깁니다. 책발전소, 두수고방 등이 로컬 브랜드로 자리 잡았죠. 동네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까지 찾아가는 힙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네오밸류는 처음부터 이런 결과를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앨리웨이의 성과보다, 전례 없던 모험에 가까운 사업모델을 실행에 옮긴 ‘용기’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손지호 대표는 네오밸류의 첫 공간이 실패였다고 털어놓습니다. 대신 실패로 얻은 깨달음을 프로젝트에 바로 반영하는 작업을 반복했다고 덧붙입니다. 누구나 실패했을 때 깨달음을 얻습니다. 다만 바로 실행에 옮기느냐, 아니냐에서 차이가 시작되죠.

남다른 '도시공간'을 만든 비결

인터뷰 - 네오밸류 손지호 대표​, 에디터 - 폴인 이건희 에디터

앨리웨이 광교의 콘텐츠는 어떻게 채웠나요?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콘텐츠가 핵심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을 먹을 수 있는 ‘두수고방’이 있어요. 신도시 아파트 안에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만들자는 취지로 세워진 곳이죠. 또,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 이 일부러 공간을 찾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게 자체 기획 브랜드인 편집숍 ‘식물원’입니다. 서울 합정동 당인리에서 시작해 앨리웨이 광교로 입점한 ‘책발전소’도 있고요. 책발전소는 네오밸류가 투자하고 책발전소가 기획·운영하는 방식을 택해 책방만의 큐레이션을 지킬 수 있었어요.

네오밸류가 따로 세운 ‘공간 운영 원칙’이 있나요?

단순히 ‘건물을 짓고 파는 일’만이 아니라 ‘도시 공간’을 만드는 일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죠. 운영은 ‘잘 만들어진 공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필수 요소’라고 정의했습니다. 앨리웨이 광교의 ‘100% 운영’ 원칙도 이 정의에서 나왔죠. 앞으로 신규 건물을 지을 때도 이 원칙을 상황에 따라 반영해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앵커 테넌트’*를 유치하려 해요. 이를 통해 사람들이 공간이 ‘풍요롭다’고 느끼게 만들고 싶습니다.

손 대표가 생각하는 ‘부동산 디벨로퍼’의 일은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네오밸류의 일을 ‘건설분양업’이라고 생각하세요. 건물이 곧 상품이라고 보는 거죠.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서울 강남의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건 아파트만을 상품으로 봤기 때문은 아니겠죠. 주변상권과 교육, 인프라를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의 상품은 콘텐츠와 운영, 지역성이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이 돼야 해요. 오프라인에 ‘딱 하나’뿐인 그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이 만들어질 때 힘이 생긴다고 봅니다. 네오밸류가 ‘사람 중심의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은 이유기도 하죠.

앞으로 오프라인 공간은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19가 있다 하더라도 온라인에서 얻을 수 없는 ‘실제 경험의 가치’가 고객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모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워런 버핏이 한 이야기 중에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 돈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Value is what you get, Price is what you pay)”이라는 말을 계속 생각하는데요. 어떤 공간을 운영하더라도 ‘얼마나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핵심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고객은 그 가치와 경험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돈을 내겠죠. 이제는 시간을 얼마나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느나갸 관건이 되지 않을까요.

- 폴인페이퍼 스페셜호 '도시문화' 편 발췌 -©Foli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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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웨이 광교를 만든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는
​오프라인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볼까?

오프라인의 미래
- 오피스와 리테일 공간 -

2021년을 사는 우리에게 마스크는 나의 피부와도 같아졌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불법이 되었으며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소비보다 온라인 소비가 친숙해지고

디지털 노마드나 할 수 있을 것 같던 재택근무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오프라인의 미래는 어둡다고 이야기합니다.

많은 이들은 변화의 중심에 ‘코로나19’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의 침체는 온라인이 성장하면서부터 시작됐고,

코로나19는 이 거대한 변화의 시점에 오프라인의 침체를 가속화시키는

트리거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재택근무가 가능해진 지금, 오피스 공간이 필요한가?

집에서 무엇이든 클릭 하나로 구매할 수 있는데,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이 필요한가?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는 공간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정답은 누구도도 알 수 없지만

현재의 흐름을 통해 네오밸류만의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